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추가로 터져 나온 표절 의혹에 휩싸였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추가로 터져 나온 표절 의혹에 휩싸였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과거 발표된 일본 곡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그의 싱어송라이터 경력이 의심받고 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21일 예정된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외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표절 의혹이 나와 입장이 없는 곡은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02년 발매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eday to You)이다. 누리꾼들은 이 곡이 타마키 코지가 1998년 발매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와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아노 작곡가 준조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희열의 '내가 켜지는 시간'이 류이치 사카모토의 '1900'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유희열이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내놓은 '플리스 돈 고 마이걸'과 퍼블릭 어나운스먼트 '보디 범핀'에 대해 누리꾼들은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안테나는 이날 오후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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