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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
방탄소년단(BTS)의 'Butterfly' 곡을 통해 맺은 인연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던 김도연 KBS 아나운서가 ‘닥터프렌즈’ 오진승 전문의가 결혼한다. 5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6개월 연애 끝에 오는 10월 15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소식을 공개했다. 오진승은 "BTS의 'Butterfly' 곡이 좋아서 SNS에 올렸는데 (김도연 아나운서가) 신호를 보냈다"라며 “박수 이모티콘 하나로 대화를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진중한 연애를 하고 싶었다"라며 "그때 오빠가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2018년 KBS 공채 46기로 입사해 ‘뉴스광장’ ‘세계는지금’ ‘여기는베이징’ ‘TV 라떼는’ 등 뉴스 및 교양, 스포츠,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한 김 아나운서는 현재 KBS FM '상쾌한아침'과 KBS1 '스포츠뉴스' 등에 출연 중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내과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과 등과 함께 2018년부터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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