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을 캠퍼밴으로 변신시키는 팝업 텐트가 등장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차량 아웃핏 회사인 유니캠프(Unicamp)는 카니발을 캠퍼밴으로 바꿔주는 새로운 팝업 텐트를 생산해 판매를 시작했다.
유니캠프 팝-탑 텐트는 설치 후 팝업 형식으로 확장해 두 명의 성인이 취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전동 방식으로 작동해 텐트를 구성하는 데 채 1분도 걸리지 않으며, 기존 내부 버튼이나 차량의 센서 키로도 작동한다. 비상 상황에서는 수동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
미국 스펙의 카니발 현행 모델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유니캠프 팝-탑 텐트는 16,000달러(약 2102만 원)부터 시작한다. 배송비와 설치비는 별도다.
카니발을 더욱 본격적인 캠핑카로 바꾸고 싶다면 4000달러(약 525만 원)를 추가해 유니캠프의 모듈식 후방 주방과 침대도 추가할 수 있다. 후방 침대와 루프 텐트 설정을 결합하면 8인승 카니발을 성인 4명이 취침할 수 있는 어엿한 캠핑카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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