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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첫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감각적인 옷차림으로 늘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주말 영화관 나들이에서 보인 ‘영화관 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 모처 영화관을 찾아 ‘브로커’를 관람한 김 여사는 체크 무늬 자켓과 함께 검정 치마를 입었고, 그림이 그려져 있는 핸드백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흰색 셔츠에 노타이를 하고 네이비 재킷과 회색 바지를 입었다. 김 여사가 든 핸드백은 지난달 지방 선거 투표 당시에도 착용했던 펜화 스타일 그림이 담긴 면 소재 가방으로 국내 브랜드 ‘빌리언템’의 ‘브리저튼 토트백’이다. 해당 가방은 빌리언템 공식 홈페이지에서 2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지만, 최근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품절 대란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여사는 오는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15일에는 양산 평산마을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예방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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