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신 ‘핫카’는 업그레이드를 마친 2023년형 스포티지 중에서 가장 높은 트림인 X-프로 프레스테지의 장점 10가지를 소개했다.
1. 눈길을 끄는 디자인
스포티지는 중형 크로스오버 부문의 많은 경쟁 모델 중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2023년형 스포티지의 디자인은 독보적인 전면부 파시아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보여준다. 커다란 그릴과 양옆의 헤드라이트는 어디서나 스포티지를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이전보다 더 커진 차체와 투톤 컬러 지붕으로 어딜 가든 눈길을 사로잡는다.
2. 액티브 사륜구동
기아는 스포티지 X-프로와 X-프로 프레스티지 모델에 기본으로 액티브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가장 높은 트림인 X-프로와 X-프로 프레스티지 모델을 제외한 다른 트림 모델은 전륜구동을 제공한다. 사륜구동 모델은 핸들링이 훨씬 좋을 뿐 아니라, 제로백도 약간의 차이로 더 빠르다.
3. 인상적인 연료 효율
X-프로 프레스티지 트림은 가솔린 버전만 출시한다. X-프로 프레스티지는 럭셔리 가솔린 차량인 탓에 하이브리드와 비교하면 낮은 연비를 보이지만,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를 과시한다.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이 100km당 10L의 연비를 보이는 반면, 사륜구동 가솔린인 X-프로 프레스티지는 100km당 11.3L의 연료 효율을 보인다. 성능에 비해 연료 효율 차이는 크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4.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스포티지의 편안한 첨단 실내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에 비해 더 넓어지고 길어진 차체로, 앞 좌석뿐 아니라 뒷좌석까지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X-프로 프레스티지의 실내는 최고급 마감재로 완성돼 여느 럭셔리 SUV에도 뒤지지 않으며, 탑승자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남긴다.
5. 8단 자동변속기로 부드러운 승차감
X-프로 프레스티지는 사륜구동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변속기로 훌륭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도심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감을 보여주며, 8단 자동변속기는 반응이 민첩하다. 스포츠 모드를 활성화하면 8단 자동변속기는 더욱 날렵한 변속으로 운전자의 감탄을 자아낸다.
6. 다양한 주행모드
다양한 지형에 맞는 주행모드를 제공해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 노멀, 스마트, 스포츠, 스노 등의 네 가지 주행모드가 있는데, 각각의 모드는 이 차량의 BFG 올터레인 타이어가 지닌 다양한 특성을 적절히 활용한다. 선택된 주행모드에 따라 휠 미끄러짐을 억제하거나 브레이크를 최적화하는 등으로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7. 다양한 기능들
기아는 차량 기본 기능이 풍부한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차 또한 예외는 아니다. 무선충전기, 1열 열선통풍시트, 와이파이 등 기능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센터 콘솔에는 두 개의 12.3인치 스크린을 장착해 각각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계기판 그래픽은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한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아래는 터치 버튼이 있어 스포티지에 럭셔리를 더한다.
8. 오프로드 훌륭한 주행
X-프로 프레스티지는 나머지 트림에 비해 더 다양한 오프로드용 기능을 제공한다. 그중에는 액티브 사륜구동과 오프로드 타이어, 더 높은 최저 지상고 등이 포함된다.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는 기본 헤드라이트에 비해 훨씬 밝다. 극한의 지형을 탐사할 수 있는 완전한 오프로드 전용 차량은 아닐지라도, 캠핑과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9. 보장된 안전성
차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안전일 것이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된 이 차는 더더욱 안전이 강조돼야 한다. X-프로 프레스티지는 헤드라이트 성능을 비롯해 기본 제공하는 각종 안전 기능을 인정받아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의 최고 안전상(Top Safety Pick)을 받았다.
10.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내는 최종적인 요소는 바로 보증일 것이다. 스포티지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필적할 상대가 없는 최고 수준의 보증을 제공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지의 모든 트림은 기아의 10년(또는 10만 마일) 보증을 받는다. 시간이 지나도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자리 잡는 스포티지의 비결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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