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크게 달라져” 가림막 거의 없는 차세대 E클래스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3-01-03 1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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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차세대 E클래스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도로에서 시험 중인 프로토타입이 잇달아 포착되고 있다. 

이번에 외신 ‘모터1’의 카메라에 포착된 차세대 E클래스는 가림막이 거의 없이 밝은 색상의 차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사진을 보면 우선 측면 디자인이 크게 달라진 모습이며, 실루엣과 라인도 약간씩 변화가 보인다. 헤드라이트 사이와 후미등 사이를 연결하던 일직선은 사라지고, 가운데 부분의 펜더를 강조했다.  

 


전면과 후면부 파시아는 여전히 위장랩으로 덮여 있다. 해당 부분에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E클래스의 인테리어 또한 큰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이전에 포착된 프로토타입 인테리어 사진에서는 완전히 새로워진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는 여전히 가려져 있었지만, 커다란 중앙 스크린이 눈에 띈다. 또한 다른 벤츠 라인업의 신차와 마찬가지로 대시보드 전체가 유리로 덮일 것으로 예상된다. C클래스의 11.9인치 스크린이 새로운 E클래스에도 기본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S클래스의 12.9인치 OLED 스크린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차세대 E클래스는 올해 상반기 공개된 뒤 2024년형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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