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불후의곡 방송캡쳐 |
울랄라세선과 DKZ가 함께한 무대를 보고 MC 이찬원이 울컥한 심정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울랄라세션과 DKZ가 함께 보니 엠(Boney M)의 'Sunny' 무대를 선보였다.
두 팀은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이찬원은 무대가 끝나자 감격에 찬 모습으로 앉지 못한 채 한참동안을 서 있었다.
이찬원은 "평소 DKZ 멤버들과 친분이 있다. 일주일에 여섯 번을 볼 정도"라면서 "저 친구들이 오랜 시간 연습하며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다 최근에 대세돌로 떠오르고 있다. 멤버 재찬 씨가 '형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방송국에서 일로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 무대를 보는데 정말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울어, 찬원아. 눈물이 나와야 돼"라고 말하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울랄라세션과 DKZ는 레이지본을 꺾고 1승을 해 승자석에 앉았다.
한편, 지난 6월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은 황윤성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 둘의 뜨거운 우정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도, 시청자들도 눈물짓게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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