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한 달 일정 출국해 갑자기 귀국"
빅뱅 지드래곤이 방탄소년단과 뷔와 열애설이 난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사진=뷔, 제니 인스타그램 |
24일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환승 연애? 지디가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증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두 사람의 열애 언제부터였을까. 그 내막을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지디와 제니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열애를 이어온 인물이다. 수 차례 목격되고 사진까지 찍혔지만 관계에 대한 인정을 하지 않았다. 인정만 안 했을 뿐 오랜 연인 사이라는 게 정설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지드래곤은 지난 3일 샤넬 2022·23 크루즈 쇼 참석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며 "이 과정에서 지디가 한 의미있는 행동 하나가 있었다. 공항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갑자기 취재진을 향해 등을 돌린 거다"고 했다.
이진호는 "당시 지디가 착용한 가방은 올해 출시된 샤넬 백팩이다. 눈길을 끈 것은 단순히 가방 때문만이 아니었다. 올해 출시된 그 가방에 화이트로 'J'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지디와 제니가 헤어졌다면 굳이 오해를 살 만한 'J' 이니셜이 담긴 가방을 메지 않았을 것이란 말이 나왔다"고 제보를 받았다며 설명했다.
이진호는 지디가 한 달 일정으로 출국했는데, 빠르게 한국으로 돌아온 것을 지적했다. 그는 "12일 한 달 간 유럽에 머물기로 했던 지디가 갑작스럽게 귀국한다는 얘기가 전해졌고 뜻밖의 일정 변경이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피곤한 얼굴로 등장했고 입국 당시와 같은 포토타임은 없었다. 귀국길에서는 해당 가방을 볼 수 없었다. 분위기 역시 출국 당시와 극과 극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지난 4월 묘한 일이 하나 벌어졌다. 당시 제니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석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사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바로 뷔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올린 사진과 장소가 같다"고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뷔와 제니가 관광 명소도 아닌 한 의류 편집숍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뷔와 제니는 지난 23일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두 사람이 속한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