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지드래곤이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 주장 사실일까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5-24 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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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J 이니셜 새긴 가방 멨다"
"지드래곤이 한 달 일정 출국해 갑자기 귀국"
빅뱅 지드래곤이 방탄소년단과 뷔와 열애설이 난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사진=뷔, 제니 인스타그램
빅뱅 지드래곤이 방탄소년단과 뷔와 열애설이 난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24일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환승 연애? 지디가 제니를 끝까지 사랑했다는 증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두 사람의 열애 언제부터였을까. 그 내막을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지디와 제니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열애를 이어온 인물이다. 수 차례 목격되고 사진까지 찍혔지만 관계에 대한 인정을 하지 않았다. 인정만 안 했을 뿐 오랜 연인 사이라는 게 정설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지드래곤은 지난 3일 샤넬 2022·23 크루즈 쇼 참석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며 "이 과정에서 지디가 한 의미있는 행동 하나가 있었다. 공항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갑자기 취재진을 향해 등을 돌린 거다"고 했다.

 

이진호는 "당시 지디가 착용한 가방은 올해 출시된 샤넬 백팩이다. 눈길을 끈 것은 단순히 가방 때문만이 아니었다. 올해 출시된 그 가방에 화이트로 'J'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지디와 제니가 헤어졌다면 굳이 오해를 살 만한 'J' 이니셜이 담긴 가방을 메지 않았을 것이란 말이 나왔다"고 제보를 받았다며 설명했다.

 

이진호는 지디가 한 달 일정으로 출국했는데, 빠르게 한국으로 돌아온 것을 지적했다. 그는 "12일 한 달 간 유럽에 머물기로 했던 지디가 갑작스럽게 귀국한다는 얘기가 전해졌고 뜻밖의 일정 변경이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피곤한 얼굴로 등장했고 입국 당시와 같은 포토타임은 없었다. 귀국길에서는 해당 가방을 볼 수 없었다. 분위기 역시 출국 당시와 극과 극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지난 4월 묘한 일이 하나 벌어졌다. 당시 제니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석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사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바로 뷔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올린 사진과 장소가 같다"고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뷔와 제니가 관광 명소도 아닌 한 의류 편집숍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뷔와 제니는 지난 23일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두 사람이 속한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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