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앨범 발매 첫 주만에 110만장 이상을 팔아 역대 솔로가수로서 신기록을 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가수 임영웅이 앨범 발매 첫 주만에 110만장 이상을 팔아 역대 솔로 가수로서 신기록을 쓰고 있다.
9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IM HERO'는 1주일 간 약 110만2000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엑소 백현의 '밤비(Bambi)'보다 약 24만장 더 많이 팔렸다.
임영웅은 또한 트로트 가수 중 처음으로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임영웅의 이 같은 성과는 전세계 팬덤을 가진 아이돌 가수와 남다르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임영웅은 국내 판매량만으로 100만장을 넘겼으며 사인회 등 음반 판매 위한 이벤트 없이 밀리언셀러가 된 점,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인 점 등이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고양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는 총 23,000여 명 관객이 몰려 성공적으로 끝났다. 팬들은 전국 방방곡곡 버스를 대절했고 굿즈를 사는 등 공연을 즐겼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또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6시, 22일 5시 창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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