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환혼' 파트2서 여주교체? 화제몰이로 인물관계도·촬영지 등 부각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7-19 0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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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캡처
 tvN 드라마 '환혼'(작가 홍정은, 홍미란)의 파트1이 끝나기도 전에 파트2 여주인공 교체설이 돌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인물관계도와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환혼은 최근에 파트2가 발표되면서 여자 주인공(여주)이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교체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은 "파트2 관련 내용은 현재 방송 중인 파트1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이슈로 화제몰이를 하며 환혼은 지난 17일 방송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0%, 최고 7.9%,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8%, 최고 8.0%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대호국 '장씨 집안'의 도련님 장욱(이재욱)은 과거 아버지(주상욱)에 의해 기문이 막히면서 절대 고수인 낙수를 스승으로 모시려고 한다. 김도주(오나라)는 장씨 집안의 실세로 장욱 앞에서는 유독 약한 여성이다. 그 밖에 1회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등장한 장욱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주상욱과 어머니인 장강과 도화(배강희)가 있다. 무덕이(정소민)는 사리촌 출신의 눈먼 여인으로 환혼이 되면서 장욱의 시종이자 스승이 될 운명에 놓인다. 서씨집안의 서율(황민현)은 천재 귀공자지만 과거 낙수와의 인연을 통해 무덕이에게 점차 관심을 두게 된다. 박씨집안의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유준상)은 1회부터 낙수를 쫓으면서 숨가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송림에서도 가장 든든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지만 간혹 허염과 가끔 코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박당구(유인수)는 송림의 후계자이자 박진의 조카로 상위 1% 재력가이며 박진의 심복인 상호(이하율)는 충직하고 정직한 인물이다. 세죽원의 원장 허염(이도경)은 굉장한 의술을 지녔지만 애주가이기도 하다. 허염의 딸 허윤옥(홍서희)은 단아한 여인이며 시종 순이(정지안)는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을 지녔다. 왕실 직속 기관의 천부관의 부관주 진무(조재윤)는 왕실과 아주 돈독한 사이다. 진요원의 원장 진호경(박은혜)은 강력한 카리스마 이면에 어렸을 때 잃어버린 장녀에 대한 애틋함이 있다. 왕실에 있는 대호국 세자 고원(신승호)은 옹졸한 심술쟁이 왕자님이며 대호성 주점 취선루의 주인 주월(박소진)은 정재계 인사들 사교의 중심이다. 드라마 촬영지 대부분은 문경시 마성면 오픈 세트장으로 알려졌고 관광 자원화를 위한 업무 협약까지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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