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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임성훈▲사진=임성훈 유튜브 채널 캡처 |
채널A ‘애로부부’에서 양육비 미지급, 아내 폭행, 불륜 등으로 ‘배드파더’로 몰린 개그맨 임성훈이 방송 내용은 거짓이라며 체널A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임성훈은 유튜브 채널 ‘다윗지희커플Orange Couple’에는 ‘다윗지희커플★ [애로부부 95화 사연자방송 당사자 임성훈 해명방송 및 애로부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태도를 공개했다. 이날 임성훈은 “이 사태를 인정하지 않는다. 채널A '애로부부'에서 방송된 내용은 90%가 거짓말”이라며 “자료가 다 있다.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28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가정폭력에 불륜을 저질러 이혼한 후 4년째 양육비를 주지 않는 개그맨 출신 전 남편을 고발한 A 씨 사연이 소개되면서 당사자가 개그맨 임성훈으로 지목됐다.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인 임성훈은 과거 SBS 개그맨으로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동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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