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종이의 집'서 어떤 연기를 보여주었길래...유지태와 김홍선 감독 칭찬할까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27 21: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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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이의 집' 온라인 인터뷰...유지태 "전종서 잠재력 많은 배우일 수 있다"
24일 넷플릭스서 공개...출연진과 줄거리부터 전종서 프로필 덩달아 관심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서 배우 유지태와 김홍선 감독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에 대해 칭찬하면서 종이의집:공동경제구역 줄거리와 출연진과 함께 전종서 프로필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사진=종이의집 포스터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서 배우 유지태와 김홍선 감독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에 대해 칭찬하면서 종이의집:공동경제구역 줄거리와 출연진과 함께 전종서 프로필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에 출연한 배우 유지태는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극 중 도쿄 역으로 출연한 배우 전종서가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배우가 가진 신비한 마스크가 인상깊었다"면서 "연기하는 방식이 사람들이나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표출되는 연기자여서 잠재력이 많은 배우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홍선 감독도 이날 전종서에 대해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 배우다. 원작의 도쿄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배우 스스로가 잘 정리해서 보여준 것 같다.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리메이크 된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 도쿄 역을 맡았다. 도쿄 역은 원작보다 많이 각색된 캐릭터다.

 

종이의 집 줄거리는 2026년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 벌이는 인질 강도극이다. '교수'라고 불리는 유지태가 남과 북의 노련한 도둑들을 모아 희대의 인질극을 꾸미는데, 작전의 목표는 갓 찍어낸 지폐를 훔쳐 탈출하는 것이다.

 

전종서는 지난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별명은 '사막여우'라고 한다.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출연진은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등이다. 원작은 스페인 드라마 'La Casa de Pepel'이다. 원작에서는 살바도르 달리의 가면을 썼지만, 한국판에서는 한국식 탈을 쓴 게 차이점이다.

 

작품은 6편이 먼저 공개됐고 현재 파트2의 6편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 12부작이다. 지난 24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됐으며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다. 시청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다. 제작사는 BH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지음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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