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전기차로 가장 좋은 모델 TOP 10

이슬기 / 기사작성 : 2023-06-26 2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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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에는 다양한 가격과 디자인의 수많은 전기차가 있다.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차를 고르기 위해서는 가격, 주행거리, 편안함, 성능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전기차를 처음 구매하려는 입문자에게 적합한 첫차는 무엇이 있을까? 외신 ‘톱스피드’는 고민하는 구매자를 위해 입문자에 가장 적합한 전기차 10종을 선정했다.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이다. 

 

1. 쉐보레 볼트 EV, 볼트 EUV

저렴한 전기차를 원한다면 볼트 EV, EUV가 적합하다. 해치백은 27,495달러~30,695달러(약 3,600만~4,000만 원)이고, 크로스오버 4가지 트림은 28,795달러~33,790달러(약 3,700만~4,400만 원)까지 다양하다. 주행거리는 해치백 259마일, 크로스오버 247마일 수준이다. 주행거리가 다소 짧지만, 일상적인 운전이나 통근용으로는 충분하다. -장점: 저렴한 가격, 적당한 주행거리, 슈퍼 크루즈 모드, 편안하고 즐거운 운전-단점: 느린 충전, 부족한 화물 공간, 저품질 실내 공간, 단종 예정 

 

2. 쉐보레 이쿼녹스 EV

볼트 EV는 2024년식부터 이쿼녹스 EV로 대체된다. 이쿼녹스 EV는 FWD와 AWD 구성으로 출시되며, 최고출력은 290마력이다. 제로백은 3.5~6초 수준이고, 주행거리는 최대 300마일까지다. 가격은 3만 달러(약 3,900만 원)부터, 최고 44,000달러(약 5,700만 원)까지로 예상된다.-장점: FWD 및 AWD 구성, 뛰어난 디자인, 저렴한 가격-단점: 짧은 주행거리, 개선되지 않은 화물 공간  

 

3. 토요타 bZ4X

bZ4X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42,000달러(약 5,400만 원)의 XLE와 46,700달러(약 6,100만 원)의 리미티드 2가지로 제공된다. 1회 충전에 252마일까지 주행하며, 고속 충전 기능도 있다. -장점: 고품질, 편안한 실내, 다양한 안전 기능-단점: 짧은 주행거리, 구동력 부족, 너무 비싼 AWD 트림 

 

4. 쉐보레 블레이저 EV

이쿼녹스의 상위 모델인 블레이저 EV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과 첨단 기술이 특징이다. 1회 충전 320마일을 주행한다. FWD, RWD, AWD 구성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4,995달러(약 5,800만 원)부터 65,995달러(약 8,600만 원) 수준이다.-장점: 다양한 트림, 충분한 파워와 속도, RWD, FWD 및 AWD 구성-단점: 가장 저렴한 트림을 마지막에 출시, 좁은 화물 공간 

 

5. 기아 EV6

현재 컨슈머리포트에서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NHTSA에서 별 5개를 받은 안전한 EV이다.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최고출력 576마력, 545파운드-피트 토크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10마일이다. 10~80% 충전하는 데 18분, 제로백은 3.4초대로 빠르다. 가격은 48,700달러~61,600달러(약 6,300만~8,000만 원)이다.-장점: 편안한 승차감, 고속 충전, 다양한 기술 및 안전 기능-단점: 좁은 화물 공간, 제한적인 시야, 후면 충전구 위치  

 

6. 폴스타 2

폴스타 2는 경쟁 상대인 테슬라 모델 3보다 우위에 있다. 싱글 및 듀얼 모터 트림에 1회 충전 320마일을 주행한다. 10~80%까지 충전하는 데 3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다양하고 멋진 기술을 다수 탑재했으며, 안전성도 뛰어나다. 가격은 싱글 모터 48,400달러(약 6,300만 원), 듀얼 모터 51,900달러(약 6,700만 원)이다.-장점: 우아한 외관, 편안한 인테리어,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비교적 저렴한 가격-단점: 짧은 주행거리, 부족한 뒤쪽 공간 

 

7. 현대 아이오닉 5

디자인이 뛰어나고 편안한 승차감, 넓은 화물 공간, 뛰어난 동력성능, 적절한 주행거리, 실용적인 내부 공간 등이 장점이다. 1회 충전 303마일을 주행하고, 10%~80%까지 충전에 18분이 걸린다. 가격은 41,450달러(약 5,400만 원)에서 56,500달러(약 7,300만 원)까지 다양하다.-장점: 훌륭한 디자인, 넓고 안락한 내부, 고속 충전-단점: 짧은 주행거리, 기능이 부족한 기본 모델 

 

8. 포드 머스탱 마하-E

마하-E는 성능 면에서 부족한 점을 실용성과 효율성으로 보완했다. 다양한 기능, 잘 갖춰진 실내, 넓은 공간, 상당한 동력, 적절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최고출력 480마력, 600파운드의 토크를 발휘하며, 30분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45,995달러에서 63,995달러(약 6,000만~8,300만 원)까지다.-장점: 매우 빨라 스포츠카처럼 운전 가능, 다양한 안전 기능-단점: 짧은 주행거리, 비싼 상위 트림, 아쉬운 기능 사양  

 

9. 테슬라 모델 3

가격이 합리적이고, 주행거리가 최대 333마일로 동급 EV보다 우수하다. 최고출력 455마력, 487파운드 토크를 가졌으며, 가장 빠른 소형 EV 중 하나다. 비록 외관과 인테리어에 차별점은 없지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40,240달러~53,240달러(약 5,200만~6,900만 원)까지다.-장점: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 깔끔한 인테리어, 슈퍼차저 사용 가능 -단점: 심란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식인 내외부 디자인,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와 호환 불가  

 

10. BMW i4

i4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운전자 친화적인 기능 및 성능, 고급스러운 내부를 가졌다. 3가지 트림 중 최상위는 536마력과 586파운드 토크를 발휘한다. 1회 충전 301마일을 주행하고, 넉넉한 실내에 풍부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52,000달러~68,700달러(약 6,800만~8,900만 원)이다.-장점: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인상적인 성능, 편안한 승차감-단점: 비싼 가격, 사용하기 어려운 인포테인먼트 더드라이브 / 이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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