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 경기 여주 북내면...윤태영 재산 500억원 알려져
배우 부부인 윤태영과 임유진이 방송 최초로 부부 동반 출연하면서 나이와 집안, 골프장 위치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TV조선 '골프왕3' |
11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3' 10회에서는 윤태영과 배우 임유진이 출연했다. 임유진은 윤태영과 결혼 후 17년 만의 첫 예능 출연이다.
이날 임유진은 남편 윤태영 몰래 게스트로 출연해 윤태영을 놀라게 했다. 임유진이 깜짝 등장하자 윤태영은 잔디밭에 쓰러지며 몸개그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윤태영이 임유진이 샷을 날릴 때마다 응원하며 기도하는 등 애정을 표현했다. 임유진은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까지 치며 골프 실력을 보여줘 탄성을 자아냈다.
윤태영의 절친 김민종도 출연했다. 김민종은 "윤태영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윤태영은 "존경하는 형님이라 꼭 한번 모시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태영은 올해 나이 49세로 사업을 하고 있다. 집안은 로열 패밀리로 알려져 있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태영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약 5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유진은 KBS2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출연해 윤태영을 만났다. 나이는 42세다. 지난 2007년 윤태영과 결혼했다. 슬하에 2남 1녀가 있다.
이들이 나온 골프장 위치는 경기 여주 북내면으로 알려졌다.
한편 TV조선 골프왕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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