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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 생산 차질이 지속하면서 ‘소주 대란’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 파업 대책과 관련해 "추가 운송사 계약을 통해 (물류 배송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3월 하이트진로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은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일부 화물차주들이 파업을 이어가면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생산 물량이 제대로 출고되지 못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는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70%를 생산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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