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에게 작가에게 오민석이 문란하다는 제보를 했다고 털어놨다./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에게 작가에게 오민석이 문란하다는 제보를 했다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0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이 이윤재(오민석 분)에게 "할 말 있어. 제보자가 나야"라고 말했다.
심해준은 "잘못했어. 좋아해서 그랬어. 나만 알고 싶었고 다른 사람한테 뺏기고 싶지 않았어"라며 사과했다.
이윤재는 "되게 궁금했었어. 대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 해코지를 했지? 막 따지고 싶었고 그래서 밥 먹자고 한 거야"라고 말했다.
이윤재는 자신이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작가에게 거짓말한 사람이 심해준이라는 것을 작가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
심해준은 "알고 있었어?"라고 묻자 이윤재는 "왜 그랬는지 알고 싶더라고. 나 알고 있었어. 나 좋아하는 거.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더라고. 내가 뭔데 도대체 나를 왜 이렇게 좋아하지? 그리고 알았지. 내가 멋진 놈이란 걸"이라고 말하며 심해준을 안았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