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가 아내 이미수와 결혼하기까지 일화를 털어놓으면서 이미수 집안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서장훈은 이날 "제보에 따르면 상류층 자제였던 형수님(이미수)가 다른 분과 맞선 보러 가는데 하필 그곳에 있던 허재가 첫눈에 반해 먼저 가로채 대시했다는 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맞다"면서 "아내의 형부들이 다 의사 쪽에 있었다. 맞선을 보게 했는데 내가 먼저 본 거다. 가는 길에 낚아챘다. 인터셉트해 점심 먹고 (맞선 자리에) 못 가게 했다. 그때부터 쭉 만나기 시작해 결혼하게 됐다"고 답했다.
허재는 "그 맞선남은 아내 얼굴을 못 봤다. 그 사람은 한 3시간 기다렸다 갔을 거다. 커피 한 4잔 먹고"라고 활짝 웃었다.
한편 허재는 지난 1992년 1살 연하인 이미수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허웅, 허훈이 있다.
아내 이미수씨는 부산여대 미대를 나와 조각가로 상류층 집안 출신이라고 한다. 그의 집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아파트다. 아우디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의 재산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허재의 정확한 재산은 밝혀진 바 없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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