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종환이 아내 문지애의 근황을 전했다./사진=전종환 인스타그램 |
전종환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새벽 '나의 해방일지'를 보던 아내가 갑자기 테라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자다 깨 놀란 저는 무슨 일이냐 물었고 아내는 구씨를 보고 너무 흥분돼 바람을 쐬러 나간다고 얘기했다"고 적었다.
전종환은 "오랜만에 보는 아내의 들뜬 표정이었다. 퇴근을 해보니 아내의 핸드폰 화면이 또 다시 범민에서 낯선 남성으로 바뀌었다. 그렇다. 이번에는 구씨다"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문지애는 배우 손석구를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했고 푹 빠진 눈길로 그를 보고 있다.
한편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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