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등장하는 폴스타 모델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13~16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프 스피드’에서 플래그십 SUV 폴스타 3를 비롯해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 폴스타 5 프로토 타입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2022년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폴스타 5는 지난 1년간의 개발 과정을 통해 위장막을 벗은 채 더 진보한 형태의 프로토 타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영국 R&D센터에서 폴스타 5와 함께 개발되고 있는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의 다른 색상 버전도 전시된다. 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는 폴스타 6로 출시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폴스타 2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인 폴스타 2 BST 에디션 230, 2024년형 폴스타 2와 폴스타 마카 에디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폴스타 영국 책임자 조나단 굿맨(Jonathan Goodman)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빠른 성장을 보여준다”라며 “영국 미들랜즈(Midlands) 지역에서 중요한 엔지니어링 협업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의 최신 모델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완벽한 기회다”라고 전했다. 폴스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힐 클라임(hill climb)에서 축제 방문객들에게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의 경제 및 환경적 이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SUV 폴스타 3는 행사장 내 일렉트릭 애비뉴 구역에도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메인이벤트 구역의 몰레콤(Molecomb) 테스트 주행 코스에서 폴스타 2를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매해 여름 열리는가든 파티 콘셉트의 모터쇼로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4일간의 축제 동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상징인 힐 클라임 경주 및 모터스포츠 팀과 드라이버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포뮬러 1 피트 레인뿐만 아니라 클래식카, 슈퍼카 등 다양한 차량의 전시와 신차 발표가 진행된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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