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콜에 포함되는 차량은 2.0 리터 EA189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9개 모델 8만2291대로 파사트, CC, 골프 2.0, 제타 2.0 등 폭스바겐 6개 모델 5만8693대와 A4, A5, A6 아우디 3개 모델 2만3598대다.
리콜 대상 차량 |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0분 내에 완료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달 29일 대상 차량의 기술적 조치를 통해 배출가스 기준 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으며 연비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한 후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리콜 계획서를 최종 승인했다.
이다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