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사베이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600만원~1000만원 지급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과후강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한 지원금 신청방법과 200만원 지급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안정지원금을 기존에 받은 수급자는 6월 13일부터 지급이 가능하다. 신규 신청자는 별도 신청·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일괄 지급한다.
법인 택시·전세버스 기사 대상 지원금은 지자체별 신청 공고와 지원 요건 심사·검증 절차가 완료된 후 내달 말부터 1인당 300만원 규모 지급을 시작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7월 초부터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생활 지원이라는 취지를 고려해 유흥·사행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200만원)은 7월 중 지급이 개시된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안정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은 관련 소비가 몰리는 9월 추석과 11월 김장철에 집중적으로 집행한다.
한편, 여야는 특고와 프리랜서 70만명과 저소득 문화예술인 3만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및 활동지원금 규모를 2배로 늘려 각각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법인택시 기사, 전세버스 기사, 비공영제 노선버스 기사 16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득안정자금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7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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