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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중국의 봉쇄 장기화와 경기 침체 위험 증가 등 요인으로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33달러(3.2%) 내린 배럴당 99.7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3.68달러(3.47%) 하락한 배럴당 102.26달러로 집계됐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2주만이며 2거래일 동안 9.12%가량 하락했다. 중국의 봉쇄 장기화로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또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기로 한 유럽연합(EU)의 6차 대러 제재 방안이 조기에 합의될 가능성이 크게 줄면서 국제유가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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