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와 브렌트유 각각 2.39%, 2.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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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중국 상하이시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추가 완화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대를 회복했다. 1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62달러(2.39%) 오른 배럴당 112.21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2.45달러(2.16%) 늘어난 배럴당 111.56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면서 원유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자 중국 상하이시는 오는 22일부터 지하철 노선 20개 중 4개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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