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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음날로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로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부진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51포인트(0.62%) 떨어진 30,981.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63포인트(0.92%) 하락한 3,818.8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7.87포인트(0.95%) 밀린 11,264.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13일 오전 6시 58분(한국 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게코에서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4% 내린 1만9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3% 하락한 1047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69% 내린 2574만원, 이더리움은 4.74% 하락한 1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리플은 1.20% 하락한 414원, 에이다가 2.60% 내린 563원, 솔라나는 1.53% 떨어진 4만371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리더스에 따르면 핀볼드와 여론조사업체 파인더(Finder)가 가상화폐와 웹3 업계 전문가 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올해 비트코인의 바닥가를 13,676달러로 예측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연중 1만3676달러까지 떨어진 후 연말에는 2만5473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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