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3.4% 올라, 지난 3월 16일 이후 최고치
3% 오른 브렌트유 6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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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올랐다.▲사진=픽사베이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를 지속해서 논의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3% 이상 올랐다. 2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76달러(3.4%) 오른 배럴당 114.0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3.37달러(3%) 상승한 배럴당 117.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지난 3월 16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 합의체인 OPEC 플러스(+)가 미국 등 주요 소비국 증산 요청을 거부하고 다음 달 2일 열리는 기존 증산 규모인 하루 43만2천 배럴을 유지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기존 증산 규모인 하루 43만2000 배럴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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