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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중국 베이징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봉쇄 우려에도 원유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 지속 전망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26달러(0.2%) 오른 배럴당 120.9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0.26달러(0.2%) 상승한 배럴당 122.27달러로 집계됐다. 베이징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는 13일 오후 3시 기준 228명까지 늘었다.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차오양구 클럽에서 확진자 8명 발생한 이후 12일~13일 오후 3시까지 차오양구에서 신규 확진자 4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중국 방역 당국은 차오양구에 봉쇄구역 20곳, 관리구역 6곳을 설정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등이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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