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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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시장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에너지 수요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12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97달러(1.0%) 내린 배럴당 98.5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2.08달러(2.0%) 하락한 배럴당 100.69달러로 집계됐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올해 4월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원유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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