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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1.9달러 이상 올랐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95달러(1.8%) 오른 배럴당 109.5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97달러(1.7%) 상승한 배럴당 115.09달러로 집계됐다. G7 정상회담에서 대 러시아 제재를 발표한데다 리비아 국영 석유 회사가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 등도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로이터 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오는 30일 정례회의에서 8월 원유 증산 규모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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