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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사진=픽사베이 |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카오 봉쇄를 강화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70달러(0.7%) 내린 배럴당 104.0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0.8달러(0.1%) 오른 배럴당 107.10달러로 집계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카오 정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가 66만명인 마카오는 팬데믹 시작 후 지난달 중순까지 2년 반 동안 누적 감염자가 80여 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감염이 폭증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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