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와 브렌트유 각각 0.9%, 0.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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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공급 부족 우려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02달러(0.9%) 오른 배럴달 113.2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51달러(0.5%) 상승한 배럴당 112.55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주 WTI는 2.48% 올라 4주 연속 주간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약 1% 올랐다. 시장이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조치로 세계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가운데 공급이 여전히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경기 둔화는 원유 수요를 억제한다. 크레이그 얼람 오안다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 재개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원유 시장 리스크는 상향 추세로 기울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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