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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사진=픽사베이 |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와 은행들의 실적 실망 속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2.62포인트(0.46%) 하락한 30,630.1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11.40포인트(0.30%) 떨어진 3,790.38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03%) 오른 1만1251.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월가 주요 금융주인 JP모건 체이스와 모건스탠리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29% 감소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한꺼번에 기준 금리 1%포인트 인상하는 이른바 ‘울트라 스텝’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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