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 CIO “대부분 가상화폐는 쓰레기”
|
▲사진=픽사베이 |
비트코인 가격이 8천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3만달러 선이 지속적으로 깨진다면 8천달러가 궁극적인 바닥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 참석한 마이너드 CI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여지가 더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 가상화폐는 통화가 아니라 쓰레기”라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무엇이 지배적인 가상화폐가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