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2년 연속 임금 동결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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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시내버스 노조 |
2년 연속 임금 동결 결정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전체 조합원 1만8094명 중 1만 6116명 참여한 가운데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87.3% 파업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으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는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와 사측은 올해 임금 협상을 벌여왔다. 노조가 32만2276원의 정액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임금동결 태도를 고수해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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