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나혼자산다 카카오TV 캡쳐 |
MBC 나혼자산다에 황희찬 선수가 출연하면서 그의 집과 차, 울버햄튼 훈련장 등이 공개됐다. 그의 일상이 방송되면서 연봉, 주급, 이적료, 차, 크라이오테라피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MBC '나혼자산다'에 황희찬이 출연했다. 그는 현재 영국 프로축구 리그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황희찬은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울버햄튼의 라커룸, 전술회의실, 식당, 트레이닝 센터 등이 연이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 사진= 나혼자산다 카카오TV 캡쳐 |
그는 울버햄튼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울버햄튼은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구단"이라면서 "(프리미어리그 생활은)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황희찬이 살고있는 집도 공개됐다. 그가 공개한 3층 규모의 단독주택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깔끔했다. '칼 각'을 지키며 이불을 개는 등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이 곳곳에 나왔다.
▲ 사진= 나혼자산다 카카오TV 캡쳐 |
그의 집 내부가 공개되면서 그가 보유한 '크라이오테라피' 기계도 공개됐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질소 증기가 들어 있는 차가운 체임버에 2~3분가량 들어가 있는 치료법으로 근육통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희찬은 "크라이오 테라피는 3분 동안 -190도까지 온도를 내려 선수의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네이마르 등 유명한 선수들이 사용했다"라며 "저 기계를 어릴 때 샀었다. 부모님이 그런 데에 쓰는 돈은 절대 아끼지 말라고 하셔서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사실 제가 추운 걸 안 좋아해서 정말 힘든데 하고 나서는 몸이 더 가볍고, 긍정적이었던 것들이 더 많았다. 내일 훈련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버틸 수 있다"고 전했다.
▲ 사진=나혼자산다 카카오TV 캡쳐 |
그가 사는 3층 단독주택에 옆에는 포르쉐 파나메라가 주차되어 있다. 황희찬은 검은색의 파나메라를 타고 훈련장을 오가며 팬들에게 사진촬영과 싸인을 해주는 등 팬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MBC '나혼자산다'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다.
다음 화에서는 손님들을 위해 장을 보고 요리하는 황희찬이 공개될 예정이다. 반다이크, 네이마르 등 선수들과 교환한 실착 유니폼도 공개된다.
한편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위해 들인 이적료는 1700만 유로로 당시 환율로 환산했을 때 약 230억 원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까지 4년이다. 이적료 외 황희찬의 연봉과 주급에 대해서 밝혀진 바는 없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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