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방역지원금 600만원 2차 추경안 포함돼야"
오는 12~13일 추경안 공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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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정부 1호 공약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600만원 지급 시기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1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당정협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6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1, 2차 방역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인수위 검토 과정에서 다소 혼선이 빚어졌지만, 대통령께서 약속이행 의지가 강하다"라며 "지난 추경 당시 미비했던 부분이 충분히 보완될 수 있게 오늘 우리 당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출범 직후 2022년도 2차 추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가 인수위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 규모를 포함한 추경안 편성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예산 편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추경안은 오는 12~13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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