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일동제약 |
일본 정부가 시오노기제약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일동제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달 중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승인 여부를 논의하는 심의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은 해외에서 승인 받은 의약품 심사 절차를 생략하는 조기승인제도가 있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일본 내 개발 중인 의약품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법 개정에 나섰다. 고토 시게유키 일본 후생노동상은 "기업 요청이 있다면 긴급승인제도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개정안 통과 후 발언했다. 앞서 올해 2월 시오노기제약은 일본 정부에 S-217622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했지만 승인을 받지 못했다. 한편 8일 오전 9시 5분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2.61% 내린 4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