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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성일하이텍 |
28일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성일하이텍이 코스닥에 입성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성일하이텍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26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5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지난해 10월 반도체 배관부품 제조사 아스플로가 세운 2143 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어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공모주식수의 25%인 66만75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1천207.1대 1을 기록했다. 2000년에 설립한 성일하이텍은 친환경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8일 오전 9시 6분 기준 성일하이텍 주가는 전일 대비 9.21% 내린 90,700원으로 출발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047,540주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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