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록뱀미디어 주가 상승...나의해방일지·비밀의집 영향받나?

박유린 / 기사작성 : 2022-08-17 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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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초록뱀미디어
초록뱀미디어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8%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4만1634주다.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9% 상승한 163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7.75% 상승한 1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0억1000만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8.26% 증가한 604억1000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91.8% 상승한 3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5월까지 방영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를 시작으로, 올해 4월 JTBC 및 넷플릭스 향 ‘나의해방일지’와 현재 MBC에 방영 중인 총 120부작의 ‘비밀의집’ 등 화제성 높은 작품을 다수 제작하며 이번 분기 매출 상승폭을 키웠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4월 일본에 방영권을 선 판매한 두 번째 자체 IP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비롯해 ‘유스(Youth)’ 등 총 4개의 작품이 하반기 론칭 예정인 만큼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라며 “최근 버킷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를 인수하는 등 내재화된 막강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박유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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