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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관련주가 모두 내림세다.▲사진=KG그룹 |
지난 27일 KG그룹 컨소시엄은 쌍용차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 측에 전달하면서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 경쟁이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은 28일 최종 인수자 선정 허가를 내릴 예정이다. 또 쌍용차는 오는 10월 15일 회생 기한 내 매각을 위해 KG 그룹과 회생계획안 작성을 할 계획이다. KG그룹은 600억원 가량 더 높여 쌍용차 인수를 확정지었다. 이에 쌍용차 최종 인수 금액은 지분 인수 기준 4000억원대로 결정됐다. 향후 단기간 운영 자금 등이 최소 2000억원 이상으로 실제 인수 금액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8일 KG그룹 관련주는 모두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KG스틸 보통주는 전일 대비 2.59% 내린 16,900원, 우선주는 3.74% 하락한 16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같은 시각 KG케미칼은 2.86% 내린 32,250원, KG ETS는 2.86% 하락한 21,3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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