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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원숭이 두창 관련주로 통하는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한국비엔씨 |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원숭이 두창 관련주로 통하는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2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날보다 3.70% 오른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4일 상승 반등한 주가가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 연속 하락 후 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거래량은 180,574주로 전일 거래량인 733,538주보다 못 미치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4일 32,949주가 발생했다.
특별한 호재나 관련 호재는 확인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가 투자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지난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53명이다. 월요일 발교 기준 지난 5월 23일 9,971명 이후 6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줄다가 지난달 29일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선 뒤 1만명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의 FDA 긴급 사용승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회사는 국내를 포함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터키에 대한 판매 권리를 가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