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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증가한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0만5426주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화물 사업 호조와 여객 사업 회복을 통해 5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증가한 1조41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3% 오른 211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915억원으로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화환산손실이 커지면서 적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및 T50 고등훈련기 전세기 수송 유치, 경유지 조정, 탄력적 노선 운영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이 버팀목이 된 가운데 국제 여객 사업이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안전 운항, 효율적 기재 운영 및 노선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박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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