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동제약 주가 상승...코로나19 치료제, 표적항암제 '주목'

김혜나 / 기사작성 : 2022-08-10 0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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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의 주가가 상승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조코바 제공을 요청하고 자회사 아이디언스의 '베나다파립'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10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전일 대비 12.20%(4,600원) 오른 4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1,969,013건이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시오노기제약에 자체 임상시험을 위한 '조코바'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디언스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IDX-119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자회사로, 현재 베나다파립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저해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이다.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 치료 항암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대한민국의 제약회사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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