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혜인 |
혜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3분 기준 혜인 주가는 전날보다 5.66% 오른 1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세다.
거래량은 5,656,855주로 전일 거래량인 2,873,220주보다 1.96배 가량 늘었다.
우크라이나 외교 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부와 기업 등과 전후 재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드리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 차관이 오는 6~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닉 차관은 7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교육, 투자,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닉 차관은 방한 기간 한국 기업 등을 방문해 재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혜인은 중장비, 엔진, 부품 수입 판매업체다.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 캐터필라, 멧초, 융하인리히, 버미어 등 제품을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