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관련주, 수소차 관련주, 누리호 관련주로 통하는 현대로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현대로템 |
현대로템이 LG화학, 삼표시멘트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현대로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이날 삼표시멘트, LG화학,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따. 협력으로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한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연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부분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애니텍과 자원화 설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확보한 자원화 기술을 적용해 염소 더스트를 비료 원료인 염화칼륨으로 만들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