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관련주, 대마 관련주로 통하는 노터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노터스 |
마리화나 관련주, 대마 관련주로 통하는 노터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9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날보다 28.77% 오른 36,7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상승했던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거래량은 3,070,775주로 전일 거래량인 5,726,244주보다 못 미친다.노터스가 보통주 1주당 8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발표한 것이 주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30일 노터스 보통주에 대해 기준가 7,730원으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다음날 32일부터 전날까지 노터스는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 같은 급등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노터스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한편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CRO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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