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성에너지 |
가스 관련주 대성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6분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6.32% 상승한 14,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천연가스 7월물 가격은 100만 BTU당 전장보다 0.80달러(9.37%) 급등한 9.3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인베스팅닷컴에서도 한국시간 오전 6시 현재 전장보다 0.811달러(9.52%) 급상승한 9.334달러를, 런던 시장에서도 오전 6시 30분 현재 7월물 가격이 1미터 톤당 25달러(1.97%) 오른 1,293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폭염예고에 미국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의 제재에 맞서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화해 유럽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대폭 줄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