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진비앤지 |
비료 관련주 우진비앤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 각국에서 시행된 '식량 수출 제한 조치'로 식량 가격이 급등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식량위기 우려가 고조되는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식량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세계 각국이 내린 식량·비료 수출제한 조치는 57건이다. 이 가운데 45건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행됐다. 또한 세계 각국의 식량 수출 제한 조치가 국내 물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 제한 조치 이후 국내 비료와 곡물, 유지 가격은 각각 80%, 45%, 30% 증가했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약품 및 미생물 제제인 동물약품, 인체 원료의약, 미생물 농자재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한편 23일 오전 9시 25분 우진비앤지 주가는 전일 대비 6.28% 오른 2,2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거래량은 3,443,668주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