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전력설비 관련주 이화전기, 외국인 3일 연속 순매수에 ‘상한가’…무슨 호재 있길래?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7-04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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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 주가가 상한가다.▲사진=이화전기
전력설비 관련주 이화전기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이화전기 주가는 전일 대비 29.76%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3,782,503주다. 이날 외국인은 이화전기를 대상으로 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이런 상승세는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이화전기는 지난달 27일 한국을 방문한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을 만나 사업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화전기에 따르면 에너테크의 대주주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으로 국가 차원의 첨단 전기차 배터리 제조 사업진출을 위해 4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에너테크와 준비 중이다.  1956년 설립해 199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화전기는 무정전 전원장치, 몰드변압기, 정류기 등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및 전력변환장치를 생산 공급하는 회사로 전력변환장치는 사용하는 곳에 따라 전력을 다양하게 변환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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