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관련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베어링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사진=씨에스베어링 |
풍력 관련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베어링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20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씨에스베어링 주가는 전날보다 29.73% 오른 11,650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17일 하락했다가 이날 상승 반등했다. 거래량은 749,990주로 전일 거래량인 369,960주보다 2.02배 가량 늘면서 거래되고 있다.씨에스베어링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를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이날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예고했다. 기준가는 8,980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난 신주인수권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기존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추는데, 주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가격이 싸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유입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