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에서도 '영웅시대'...구독자수 140만에 총 조회수 15만 9천↑

김민정 / 기사작성 : 2022-08-11 09: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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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14일 구독자 130만 명 달성 후 177일 만의 기록이다. 177일 만에 10만 명의 구독자 수가 늘어난 그의 팬클럽 회원 수는 약 18만 명이다. 팬클럽 회원 수를 훨씬 웃도는 구독자 수는 그야말로 '영웅시대'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 가수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유튜브 총 조회수는 15억 9000만 뷰를 돌파했다. 15억 8000만 뷰를 기록한 뒤 6일 만에 1000만 뷰가 상승한 것이다. 이런 가파른 상승 추이로 볼 때 '임영웅' 유튜브의 총 조회수는 이번 달 안으로 16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을 올리는 주기는 길지만 다양한 컨텐츠들이 있기에 임영웅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 한번 유입되면 여러개의 영상을 보게 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8월 9일 기준 총 611개의 영상이 올라있다.  과거 무명 시절 버스킹 영상과 커버 영상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영광극장', '웅이 빛나는 밤에', 첫 유럽 여행 영상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임영웅은 지난 9일 '아버지(Father') 뮤직비디오를 업로드 했다. 아버지는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의 수록곡이다. 5월에 공개된 노래임에도 공개된 지 채 하루도 안 돼 4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인기 최신 동영상 1위 기록 후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62만 뷰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이 발표한 노래 '아버지'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아래에서 성장한 임영웅은 "아버지 하면 생각나는 게 없다"면서 '아버지'에 어머니를 대입해 노래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와 살았던 탓에 어머니에 대한 정이 각별하다고 전해진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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